요기오때

해브펀 카페베이커리(2022.08.21)

파워J 2022. 8.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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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워J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파주의 아주 넓은 카페입니다. 이 곳은 파주의 월롱역 부근이기도 한데, 차로 오시는 분도 계시지만 종종 걸어서 오는 커플분들도 보았습니다. 월롱역에서 걸어서 약 20분정도 소요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종합터미널에서 차를 타고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경로는 다양하니 네비로 찍고 이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드라이브 느낌도 살리기 위해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자유로 경로를 택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1. 해브펀 베이커리

 

해브펀 베이커리 입구입니다. 여기는 골프장과 워터파크(운영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가 함께 있어 주차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특히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약 10여대의 공간이 있기 때문에 주차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2. 카페 내부

카페 내부 사진입니다. 카페 내부가 너무 넓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자세하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매장 안에 들어가면 많은 빵을 진열해 둔 진열장과 테마별로 꾸며져 있는 테이블이 눈에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이 카페의 특장점은 넓은 것도 넓은 것이지만, 사진 자체가 너무 이쁘게 잘 찍힌다는 점입니다. 하여 연인끼리, 부부끼리 가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독특한 테마

 

손님이 너무 많으셔서 내부의 사진을 꼼꼼히 찍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하나 건졌습니다. 내부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칸으로 나뉘어 개별적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소파에 앉아 편히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크고 긴 화면 속에 시원한 바다가 나오는 넓은 홀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자체가 신선하고 휴가온 듯 한 느낌을 주는 듯 했습니다.


4. 카페 메뉴

 

카페 메뉴와 진열된 빵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빵을 집을 수 있는 집게와 깔 수 있는 종이, 그리고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닐장갑도 넉넉히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일반 카페에 비해 비싼건 사실이지만, 분위기나 커피, 빵의 맛이 비싸다는 생각을 조금 달래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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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대시설

커피와 빵을 주문한 뒤에 빵은 들고 옆의 셀프바에서 빵을 자르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따뜻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빵칼도 준비가 되어 쉽게 빵을 자를 수 있고, 남은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포장봉투도 넉넉히 있습니다. 그리고 발사믹 소스나 다른 찍어먹고 싶은 소스류도 준비되어 있으니 계산할 때 받는 그릇에 덜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아기의자도 있어서 필요시 가져다 사용하시고 나갈때 제자리에 가져다 두시면 됩니다.

 

 

빵과 커피를 제조하는 곳은 통유리로 모두 공개가 되어 있고, 그 옆에는 수유실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오기 참 좋습니다. 그리고 다 마신 커피와 빵을 가져다 놓는 곳도 별도로 있는데, 반대쪽에는 쟁반을 직원분이 직접 받아주셔서 좋습니다.

 

야외에는 물이 흐르는 야외 테이블이 있는데, 오늘은 너무 더워서 그런지 한 분도 밖에 안계시고, 아이들만 물을 만지며 놀았습니다. 봄이나 가을에는 야외에서 커피를 마셔도 너무 좋을 듯 합니다.


6. 커피와 빵 즐기기

 

먹기전에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커피를 가져오는 시간동안 미리 먹고있었다는 ... 그래도 빵은 참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초코까눌레와 크림치즈 넛츠, 초코크레이프, 그리고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청포도 에이드, 소프트아보카토를 시켰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청포도 에이드, 소프트 아포가토는 나름 맛이 있었는데, 커피를 끊은 저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마셨던게 좀 후회가 되었습니다. 나름 디카페인 커피를 독특하게 만든 것 같지만, 익숙치 않은 맛이기 때문에 조금 당황하실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그래도 두 세번 먹으니 곰새 적응되서 쪽쪽 다 빨아먹었습니다.

 

그리고 초코까눌레와 크림치즈 넛츠는 갱장히 맛있게 싹싹 먹었는데, 초코크레이프는 조금 느끼함이 있어서 남겼습니다. 그래서 초코크레이프는 달다구리한 친구들을 마시면서 먹기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파주에 있는 해브펀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넓고 사진을 찍기 좋기 때문에 주말에 잠깐 바람을 쐬고 싶으실 때 방문하기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요기까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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